푸처핸섭 개구리, "징그럽긴한데 웃겨"

2012-03-13     강휘호 기자

청개구리 한 마리가 두 손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바탐섬에서 유명 사진작가 시케이 고(37)가 촬영한 것. 사진속 개구리는 락 공연장에 와있는 듯 ‘푸처핸섭’ 을 하고 있어 재미있다.

사진을 촬영한 시케이는 “이 개구리는 사진을 찍을 때마다 점프해 애를 먹었다. 하지만 재밌는 장면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진을 접한 해외 언론들은 과거 인기를 끌었던 ‘미친 개구리’에 비유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