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친형, 알고보니 삼성SDS 상무 "역시 우월한 유전자"

2012-03-13     유수정 기자

12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배우 차인표의 친형이 서울대 출신의 수재라는 점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에서 차인표는 서울시 전체 모의고사에서 1등을 할 정도의 수재였던 친형과,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막내 동생을 언급했다. "공부를 제일 잘했던 건 큰형, 그리고 동생이었다. 내가 제일 공부를 못했지만 지금은 내가 제일 잘산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서울시 모의고사 1등에 빛나는 친형 차인혁씨는 서울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현재는 삼성 SDS의 상무로 재직하고 있어 차인표와 함께 우월한 집안 유전자를 입증했다.

한편 차인표는 전 우성해운 회장 차수웅씨의 아들로, 차수웅 회장은 1974년 회사를 설립하여 국내 해운업계 4위까지 올려놓았던 자수성가형 인물이다.

<유수정 기자> crystal07@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