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규 개콘 서열, "이 목소리로 어떻게 집합을 시키나? 챙피하게"
2012-03-13 강휘호 기자
홍인규는 지난 12일 방송된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카리스마가 없어 무시당하는 선생님의 고민에 자신도 비슷한 고민이 있음을 털어놨다.
홍인규는 “‘개콘’에 서열이 있다. 난 4위다. 하지만 후배들 혼을 못 낸다”고 밝혔다.
이어 “집합을 시켜야 하는데 내가 창피해서 못해봤다. 목소리가 아기 같아 후배들이 웃을 것 같다”며 “집에서도 위엄이 없다. 아이들이 내 말 잘 안 듣는다. 가족이 굉장히 화목하게 지내는데에는 내 목소리 역할도 있다”며 웃음과 함께 자신의 고민을 전했다.
홍인규 개콘 서열 공개에 네티즌들은 “홍인규 데뷔한지 오래됐구나” “목소리 좀 고민일 듯” “서열이 4위나 되나”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