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희태 징계·사퇴 촉구 결의안 제출
2010-12-14 김미영 기자
앞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박 '바지의장'은 서울과 국회에 영원히 올라오지 말고 의장직 사퇴서만 보내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박 의장과의 면담을 야5당 원내대표단이 요구하고 있는데, 박 의장은 '형님(이명박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의원)' 및 이주용 예결위원장과 함께 지역구 예산을 몽땅 챙겨 지역구에 내려가 있다고 한다"며 "박 의장은 청와대 지시만 받는 바지의장"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