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결방 이유 “김태호 PD를 비롯 제작진만이 편집 가능해”
2012-03-13 심은선 기자
특히 다른 프로그램은 방송을 재계하는 상황에서 무한도전만 여전히 결방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것.
이에 대해 MBC 측은 “다른 프로그램들은 현재 외주 제작사 인력을 투입해 편집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무한도전’은 매주 새로운 아이템과 포맷으로 촬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만이 편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결국 파업이 끝나고 김 PD가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해야 정상적인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무한도전이 6주째 결방되자 “무한도전은 언제쯤 볼 수 있는 것인가”, “스페셜 방송에 만족해야 하는 건지” 등 시청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