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의 직원 氣 챙기기
비상계단 오르樂 내리樂 건강증진에 활용
2012-03-08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 ㅣ 이범희 기자] 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포스코센터 내 비상계단을 ‘걷고 싶은 계단’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포스코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사내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포스코센터 동관 남자화장실 쪽 비상계단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까지를 ‘걷고 싶은 계단’으로 조성했다.
'걷고 싶은 계단’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6가지 상황을 만화로 표현해 전시공간처럼 꾸몄다.
또한 오색빛깔 비타민, 아로마, Teddy’s Diet Plan, 마라톤 등 건강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테마에 맞는 조명 및 공조시설 등도 같이 보완해 각 층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재열 행정지원그룹리더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오를수록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계단으로 꾸몄다. 직원들이 많이 이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감도 이루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