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영 기상캐스터 해명,"요즘 트렌드에 대해 비판 한 것"

2012-03-08     강휘호 기자

박신영 MBC 기상캐스터가 후배 기상캐스터들의 의상에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한 해명을 했다.

박신영 캐스터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기상 캐스터를 두고 자극적인 기사 내보내지 말라"며 "그리고 그런 기사가 나간다면 본인도 가만있지 마라.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더 채워라"라는 글로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박 캐스터의 일침이 화제가 되자 한 네티즌은 "박신영 캐스터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 입은 적 있지 않나"라며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듣는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할 것 같다. 자신부터 잘 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신영 캐스터는 "나도 그런 적 있다. 9년을 방송했는데 없었겠나"라며 "코디가 옷을 갖고 오다보니 그야말로 어쩌다 생기는 일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요즘 트렌드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이다. 누구 한 명을 두고 한말이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다.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