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N 월렛’ 이벤트 시행
2012-03-08 김나영 기자
[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신학기를 맞이해 MT 비용과 장학금 및 토익 응시료를 지원해주는 ‘하나N 월렛’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N 월렛’ 가입자 가운데 재학중인 대학의 해당 학과 또는 동아리 등 단체 이름으로 송금하는 ‘주세요’ 요청을 가장 많이 한 30개팀에게 MT 비용 50만 원을 ‘캐시넛(Cash-nut)’으로 충전해 제공한다. 단체 대항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별도로 지원한다.
또한 ‘하나N 월렛’을 통해 하나은행에 ‘주세요’ 요청을 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500명에게 토익시험 응시료 전액을 ‘캐시넛’으로 지원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첨 결과는 다음 달 3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된다.
앞서 지난 1월 출시된 ‘하나N 월렛’은 스마트폰에서 간편하게 송금과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선불 충전형 전자지갑 서비스다. 특히 ‘캐시넛’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보내요’, ‘주세요’ 등의 기능을 통해 가입자간 별도의 수수료 없이 편리한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대학생 고객들에게 ‘하나N 월렛’의 편리한 기능들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하나N 월렛’ 관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하나은행의 첨단 스마트폰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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