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전체 초·중학생 무상급식 실시
2012-03-08 경기 남부 주재 김장중 기자
[일요서울 | 경기 남부 주재 김장중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내년부터 지역내 전체 초·중학생 4만7000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시는 89억 원의 예산으로 내년부터 지역내 초등학생 3만여명과 중학생 1만7000여명 등 모두 4만7000여명의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와 별도로 시는 친환경 급식예산을 확보해 지역의 명품쌀인 슈퍼오닝쌀을 비롯, 친환경 부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시는 올해 예산 67억여 원과 친환경 급식사업 30억 원으로, 지역내 초등학생 전체와 중학교 3학년생 등 3만5000여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당초 2014년에 초·중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시행시기를 앞당겨 실시한다”고 말했다.
k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