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원 치킨 너겟 비싼 이유 알고 보니, “조지 위싱턴 옆모습 흡사”
2012-03-07 김선영 기자
900만 원짜리 치킨 너겟을 과연 먹을 수 있을까?
치킨 너겟이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워싱턴을 닮았다는 이유로 온라인 경매서 900만원(약 8000달러)에 팔려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7일 “네브라스카주에 사는 레베카 스페이트라는 여성이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올린 치킨 너겟이 900만원에 낙찰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지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치킨 너겟의 가격은 10 조각에 3700원(3.27달러)”이라며 “치킨 너겟 한 조각 가격 당 가격이 2만 4620배나 뛰어올랐다”고 설명했다.
900만원 치킨 너겟이 조지 워싱턴과 닮은 부분은 25센트짜리 미국 동전에 조각된 옆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900만원 이라니 가격이 너무 비싸다”, “도대체 누가 샀을까 궁금하다”, “조지 워싱턴의 모습과 비슷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ahae@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