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정부, 당이 만든 정권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
2010-12-13 우은식 기자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한나라당이 약속한 일부 예산이 누락된데 대해 "한나라당은 앞으로 국민에게 약속한 예산을 철저히 지켜지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또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예산 총괄 책임자로서 템플 스테이 예산(누락 처리) 등에 대한 책임지고 사퇴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정부도 한나라당의 대국민 약속을 존중하고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