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크리스티 커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2012-03-07 강길홍 기자
[일요서울 ㅣ 강길홍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지난달 28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금융그룹 후원 골프선수인 크리스티 커를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크리스티 커와 함께하는 명예지점장 이벤트’를 열었다.
고객 100여명이 몰린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크리스티 커는 이현주 하나은행 부행장으로부터 명예지점장 위촉장을 받고,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인 '바보의 나눔 적금’에도 직접 가입했다.
또한 이날 크리스티 커는 팬 사인회와 더불어 서울 소재 키덜트 골프클럽의 어린이 골퍼 20여명을 초청해 하나은행 본점 로비에서 1일 골프교실을 열고, 자신의 골프 인생에 대한 강연도 펼쳤다.
크리스티 커는 강연을 통해서 “골프 입문기에는 반드시 즐거운 마음으로 골프를 즐겨야한다”고 강조했고, 아울러 본인도 오랜 시기를 통해서 발전해왔다고 밝히며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나아가라고 조언해 큰 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번 크리스티 커의 내한은 최근 후원계약을 맺은 하나금융그룹 방문 일정 외에 지난 1월 하나금융그룹 소속 김인경 프로와 함께 참가한 자선기금 모금을 위한 ‘드림 매치 플레이’ TV 프로그램의 홍보차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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