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츠 "北 도발, 어둡고 잠재적인 위험 신호 보내" 2010-12-07 정의진 기자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 등이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아라비아해에서 작전중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호에서 가진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은 어렵고 잠재적인 위험을 신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또 다른 전쟁을 원하진 않는다"며 "우리는 북한 문제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