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에 모든 걸 걸겠다, “500원에 손가락 마디 뼈 다 나갈 기세”

2012-03-02     강휘호 기자

500원에 모든 것을 건 ‘바람의 파이터’가 나타났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500원에 모든 걸 걸겠다’ 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이 사진 속 한 남성은 펀치 게임기를 향해 주먹을 날리고 있는 순간을 찍은 것으로 마치 바람이 스쳐가르듯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고 있다.  

이를 두고 사진을 올린 네티즌이 펀치 게임이 500원에 이용되는 것을 이용해 ‘500원에 모든 걸 걸겠다’라는 재치있는 제목으로  붙여 게재한 것이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에서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500원에 손가락 마디 뼈 다 나갈 기세”, “진정한 펀치 파이터로 임명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