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2일 궁합, "나와 맞지 않는 프로그램"
2012-02-29 강휘호 기자
배우 차태현이 ‘1박2일’과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밝혀 화제다.
차태현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이하 1박2일) 기자간담회에서 ‘1박2일’과 자신의 궁합에 대해 언급하며 "1박2일은 나랑 안 맞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의 발언에 이수근은 “이 자리에 와 있는 것을 보면 맞는 게 있다”고 평했고, 성시경 역시 “원래 있었던 멤버 같다”며 차태현의 예능감을 치켜 세웠다.
또 차태현은 출연이유에 대해 “한 번도 출연한 적 없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출연을 결정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도전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1박2일’은 지난 24, 25일 이틀에 걸쳐 인천 백아도에서 첫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3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