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녹화후유증, 먼지 때문에 팔에 ‘두드러기’

2012-02-27     심은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세트장의 먼지 때문에 팔에 두드러기가 났다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이효리는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먼지 많은 세트장에서 장시간 녹화”라며“이제 내 몸은 적응을 하지 못하고 화를 내기 시작했다. 채식 이후 민감해진 내 몸, 앞으로 어떡해야 하지”라는 글과 함께 팔에 두드러기가 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또 “따로 병원 가거나 약 먹을 필요 없이 공기 좋은데 있고 잘 쉬고 좋은 음식 먹으면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일할 때 어쩔 수 없이 그런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는 것. 나쁜걸 나쁘다 알아차리고 신호 보내는게 전보다 건강해진 몸이라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하느라 고생이 많아요”, “아프지 마세요”, “세트장에 먼지가 그렇게 많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