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참 좋은 수수료 제로통장’ 1천 억 돌파
2012-02-27 이범희 기자
[일요서울ㅣ 이범희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10월말 출시한 “참 좋은 수수료 제로통장”이 판매고 1천 억 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참 좋은 수수료 제로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으로 수수료(당행, 타행)는 물론 온라인뱅킹, 자기앞 수표발행, 통장 재발행까지 모든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고 급여 이체 시에는 고금리까지 제공한다.
또한 파격적인 금리도 제공한다. 이 통장으로 급여이체를 받거나, 평균잔액을 90만원 이상 유지할 경우, 매일 최종잔액 중 각 구간에 해당하는 이율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상기 조건 충족하고 210만원을 예치했을 때에는 50만원에 대해서는 연 0.1%, 150만원에 대해서는 연 4.0%, 나머지 10만원에 대해서는 연 2%의 이율이 적용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요즘같이 서민경제가 안 좋은 상황에서 고객님들의 은행 수수료 부담을 손쉽게 덜어드리고자 전국 모든 은행의 ATM 수수료를 타행 대비 매우 간단한 조건으로 면제해드리게 되었다. 특히 이 예금을 급여계좌로 이용하시는 고객분들께는 자유입출금 통장이지만 높은 금리를 제공하여 수수료 면제와 고금리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신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점을 통하여 1인 1계좌만 개설이 가능하고, 실명의 개인 고객에 한하여 가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