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육아고민남 5연승, 상금 획득하고 고민도 한방에 날려

2012-02-21     심은선 기자

고민대결을 펼치는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정현호(14)군이 5연승을 차지해 1천만 원의 상금 획득과 동시에 고민도 한방에 날렸다.  

정현호 군은 지난 20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육아 스트레스를 털어놨다. 5남매 장남으로 어머니가 동생들을 돌보지 않아 대신 씻기는 것은 물론 동생들의 기저귀까지 갈아야만 했다.

정현호 군은 “출연 후 엄마가 동생들을 많이 돌봐주셔서 이제 좀 편해졌다”며 “저의 고민을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