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李대통령 담화문, 의견 합치를 봤다" 2010-11-29 우은식 기자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연평도 피격사태에 대한 대국민담화와 관련, "명확하게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전달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한 호텔에서 진행된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한 질문에 "간결한 담화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대표는 특히 우리 군의 대응과 관련된 대국민 사과에 대해 "그 부분에 관해 대체적으로 서로 의견의 합치를 봤다"고 밝혀 대국민담화 이전에 당·청간 협의가 있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