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아버지 화제, 나철수 전 공동대표 정해훈 씨
2012-02-16 김종현 기자
‘해품달’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정일우의 아버지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원대학원장의 자발적 지지모임인 나철수 전 공동대표였던 정혜훈(58) 씨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혜훈 씨는 KBS 기자출신으로 현재 북방권교류협의회 이사장이자 경남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지난 9일 출범한 ‘나철수’의 공동대표를 맡아 더욱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나철수 출범 이후 나흘 만에 대표직을 사퇴한 그는 “우리는 안 원장이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유쾌한 정치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 확신해 그를 돕고 지지하며 함께 희망을 만들려 했다. 그러나 나철수가 출범하자마자 갖가지 정치적 해석이 난무하고 진실공방마저 펼쳐지는 등 설립취지와 다르게 비쳐졌다”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정일우의 아버지뿐만 아니라 어미니 역시 국내 직물 분양에서 권위자로 손꼽히는 저명인사다. 정일우의 모친인 심연옥(52)씨는 문화재청 산하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고대 직물연구소 소장을 받은 다 있다.
한편 정일우는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양명 역으로 출연해 팬들에게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영주 기자> jjozz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