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38.4% 돌파…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2-02-16 김영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시청률 40%에 다가서며 동시간대 수목드라마를 평정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이 전국기준 3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37.1% 보다 1.3% 높은 수치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해를 품은 달’은 최근 3회에 거처 37.1% 대에 머무르며 다소 주춤했었다. 하지만 주인공들 간 격정적인 스토리에 접어들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훤(김수현 분)은 중전(김민서 분)과 합방을 앞두고 가슴을 움켜쥐고 쓰러진다. 이에 월은 합방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누명을 쓰고 모진 고문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부탁해요, 캡틴’, KBS ‘난폭한 로맨스’는 6.3%, 5.2%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