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킬힐루머 해명 “집서 워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2012-02-16 유송이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연예인 X파일’에 이름이 올랐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지혜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연예인 X파일’에 이정진과의 열애설 내용이 있었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MC 이승기도 “나도 X파일에 실린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는 “연예인 X파일에 내가 한 백화점에서 여성용 킬힐을 구입했다고 하더라”며 “난 그런 적 없는데 자제하게 설명돼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또 “직접 신으려고 한 것이냐”고 윤종신이 묻자 “그걸 진짜 신는다면 죽을 때 까지 감춰야 한다. 집에서 킬힐을 신고 워킹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감심장에서는 김다현, 신다은, 윤종신, 서지혜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