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폭식돌,‘하루6끼 흡입’

2012-02-13     심은선 기자

쓰에이 수지가 폭식돌로 밝혀졌다.

13일 오수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건축학개론'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엄태웅은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스태프가 아이돌 중에 제일 잘 먹는다고 했다"며 "폭식까지는 아니고 복스럽게 먹는다고 사람들이 혀를 내두르더라"며 수지의 식성을 폭로했다.


이어 이용주 감독 역시 "정말 잘 먹는다. 아이돌 중에 저렇게 많이 먹는 친구는 없을 것"이라며 "여배우들이 이렇게 많이 먹나 진심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지는 "저는 그냥 맛있게 배고플 때마다 많이 먹었는데, 감독님이 너는 무슨 하루에 6끼를 먹느냐며 질타를 하셨다"고 쑥쓰러운 듯 해명했다.


수지 해명에 MC 김태진은 "그럼 수지는 폭식돌이냐"고 말해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영화 ’건축학개론‘은 대학시절 만난 첫사랑으로부터 15년만에 건축 의뢰를 받은 주인공이 함께 집을 지으며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멜로물로 다음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