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현빈 폭로 “평소 너무 멋있는 척 한다”

2012-02-13     천원기 기자

현빈과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췄던 탕웨이가 현빈은 평소 너무 멋있는 척 한다고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영화 만추 기자회견에서 탕웨이는 “현빈은 평소에 너무 멋있는 척을 한다”며 “그의 이런 외향적 틀을 벗겨주고 싶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현빈과 처음 만났을 때 왠지 모를 위압감을 느꼈지만 촬영을 하면서 점차 친했다”면서 “지금은 좋은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탕웨이와 현빈이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는 수감된 지 7년 만에 휴가를 나온 애나(탕웨이)와 도망자 훈(현빈)의 사랑을 그렸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2월 개봉됐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