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남자 아이돌 대세...고릴라 댄스 대유행 예감

2012-02-13     이창환 기자

7인조 그룹 ‘블락비’가 재미있는 가사, 고릴라를 연상 시키는 의상과 댄스로 초등학생들에게까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답지 않은 털털하고 꾸밈없는 면모, 강렬한 곡, 개성 넘치는 춤 등 모두가 블락비의 인기요소다.

최근 블락비의 중심이슈는 일명 ‘고릴라 댄스’다. 일곱 명의 고릴라가 춤추는 듯 한 이 댄스는 수많은 스타들을 기획해온 아이디묘의 작품으로 수개월간 디테일을 수정해 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BNS엔터 측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커버 댄스 가 유행이다. 가수가 뜨면 커버 댄스 그룹이 생기는 것은 이제 일반적인 수순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블락비는 멤버들이 최근 올린 ‘엽사’(엽기사진)로 포털 사이트 실시간 관심뉴스 1위, 랭킹뉴스 1위 등의 즐거움을 누리기도 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