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희귀병 ‘ 평생 못 고쳐’
2012-02-13 강민진 기자
가수 윤종신이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윤종신은 13일 오후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 데뷔 후 22만의 단독 토크쇼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윤종신은 "평생 고칠 수 없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윤종신은 “그동안 방송에서 치질이라고 밝혀왔던 병 역시 이 희귀병이 원인 이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윤종신과 함께 ‘힐링 캠프’를 방문한 아내 전미라도 “윤종신이 연애시절 이 병에 대해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고 덧붙였고 윤종신의 병은 정확한 원인을 알 수도 없고 완치도 힘들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은 자신이 음악과 예능을 병행하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도 털어놓을 예정이며 또한 최근 결성한 그룹 '신치림' 멤버 하림과 조정치가 함께 출연해 윤종신에 대한 폭로전을 이어갔다.
또한 윤종신의 아내이자 테니스 선수 출신 전미라 씨와 그의 3남매 라익, 라임, 라오가 출연한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