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골든티켓, 가창력 대폭발…심사위원 극찬
2012-02-11 김종현 기자
'위대한 탄생2‘의 참가자 구자명이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으며 골든 티켓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지난 10일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2’에서는 11번째 무대를 선보인 구자명이 골든 티켓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구자명은 아무런 퍼포먼스 없이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뛰어난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진심을 담은 열창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윤일상은 “역사에 길이 남을 무대”라고 평했고, 박정현은“거룩했다. 은혜받은 것 같다. 음색. 힘. 성량. 감정표현 모두 완벽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멘토인 이선희는 “어떤 장치도 도움 받지 않고 보컬 하나의 힘으로 잘해줬다 고맙다”라고 말해 만족감을 표현했다.
결국 구장명은 심사위원 점수 37.3, 전문 평가위원 점수 55.2라는 최고 점수를 받아 골든 케텟을 획득하게 됐다.
골든 티켓을 획득한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태극, 홍동균이 첫 탈락자가 되며 아쉬움을 샀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