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 감량 성공, “늙어가고 있다”는 고영욱 말에 자극받아

2012-02-10     천원기 기자

혼성그룹 룰라의 김지현이 ‘폭풍’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몰고 있다.

10kg 감량에 성공한 김지현의 사진이 공개됐다. 고영욱은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서 김지현에 대해 “늙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이 말에 자극을 받아 다이어트에 들어갔다.

김지현은 “나이가 들면서 게을러지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휴식시 동안 불어난 몸무개가 지속되자 다이어트를 포기하려 했는데 고영욱의 발언에 발끈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40대라는 나이를 무시할 수 없었고 해가 갈수록 다이어트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건강한 다이어트에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10kg 폭풍 감량으로 전성기에 못지않은 몸매로 돌아간 김지현은 앞으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