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못된 손, ‘女心 흔들’

2012-02-10     강민진 기자

'해품달' 김수현의 '못된 손'이 여심을 설레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TV 수목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는 연우(한가인 분)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원(김수현)이 저잣거리로 나간다.


원은 길을 지나가던 중 우연히 거리에 나와 있던 월(한가인 분)이 과거 기억이 하나씩 들어남과 동시에 많은 생각들 때문인지 길 한 가운데에서 비틀거리는 모습을 발견했고 쓰러지려 하자 허리를 감싸 안아 부축했다.


월에 대한 훤의 애틋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된 것이다.


이 장면에서 김수현의 '못된 손'이 발휘 돼 눈길을 끌었다. 김수현은 한가인의 팔을 잡고 있는가 하면 다른 손으로는 허리를 과감히 감싸 안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은 것이다.


이런 김수현의 거침없는 스킨십에 안방 여성 시청자들은 열광하고 있다.


<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