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경, 재력가 아버지 ‘홍하종 씨 화제’
2012-02-09 강민진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홍유경 부친이 1천억원대 재벌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다.
홍유경은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집을 공개, 럭셔리한 내관이 팬들의 눈을 휘둥그레 만들기도 했었다. 그런 그녀의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철강 업체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름아닌 DSR 제강 홍하종 대표.
대우경제연구소 출신인 홍하종 대표가 이끌고 있는 DSR 제강은 자동차, 선박 등 산업 분야 곳곳에 사용되는 와이어로프 및 경강선 제조회사로, 주가는 주당 3095원선. 홍 대표는 416만295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자산가치는 1700억원에 다다른다. 지난 2010년 말 기준 매출액이 1,474억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홍유경은 그랜드 피아노와 비올라를 연주하고, 어릴 적 미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며 치어리더를 했던 경력이 있다.
한편, 에이핑크는 지난해 데뷔한 7인조 걸그룹으로 ‘2011 MAMA’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제2의 핑클' '제2의 SES' 등으로 불리며 가요계 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