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진정서 제출, “ 부끄럽고 안타깝다”
2012-02-09 강민진 기자
배우 김정민이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음란 동영상’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김정민은 지난 8일 오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음란 동영상 김정민 셀카 1,2편’ 이라는 제목으로 직접 찍은 해명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정민은 “드라마 촬영을 하다 매니저를 통해 이런 영상이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확인하니 영상 속 인물이 내가 절대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민은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이었다.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나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오해와 실망을 한다” 며 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이즈마케팅이니, 홍보니 이런 말도 들었는데 이런 걸 바란 적도 없다"며 "웃어 넘길 일이 아닌 것 같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또한 김정민은 “연예인을 떠나 나도 여자이기에 부끄럽고 안타깝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 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