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미호, ‘다르빗슈 두 번째 스캔들 주인공’
2012-02-08 강민진 기자
다르빗슈 (26·텍사스 레인저스)의 염문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성인비디오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염문을 뿌린 일본 야구천재 다르빗슈 (26)가 이번엔 미녀 골퍼와 재혼설에 휘말렸다.
일본의 한 언론은 최근 기사에서 "다르빗슈는 23일부터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하와이에 머물 예정"이라며 "놀라운 것은 고가 미호 역시 하와이에 함께 체류한다는 사실"이라고 보도했다.
고가 미호는 지난해 1월 다르빗슈와 염문설에 대해 부정한 바 있다. 그 당시 다르빗슈는 전 부인 사에코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었다.
다르빗슈는 지난 3일 NBC 스포츠를 통해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스캔들이 터지며 물의를 빚기도 했다.
스포츠계 안팎에서는 이미 "고가가 다르빗슈의 전속영양사 혹은 트레이너다" "두 사람이 조만간 재혼한다" 등 갖은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한편, 다르빗슈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텍사스와 6년 간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고 유망주 랭킹 3위에 오르는 등 미국과 일본 야구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