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팬 조언, ‘따뜻한 마음 느껴져’

2012-02-08     강민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진로를 고민하는 팬에게 조언과 격려를 건넸다.

최근 아이유의 공식 팬 카페에는 자신을 15살 중학생이라고 밝힌 한 팬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 팬은 로봇공학자가 장래희망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주위로부터 놀림을 받고 편견을 가진 이들 때문에 힘들다며 그저 취미로 남겨둬야 하는 것인지 아이유 팬 카페 회원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 글은 아이유도 직접 읽게 됐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아이유는 "멋있다. 부모님도 도와주시고 본인이 능력도 되고! 혼자만 도리어 겁먹는 거 아닐까요? 하고 싶은 쪽으로 하세요. 대신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작업인 것 같은데 믿어주시는 부모님 생각하면서 정말 열심히 해봐요! 응원할게요!"라며 팬을 격려했다.


아이유의 응원 메시지에 다른 팬 카페 회원들은 아이유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와 관심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