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감동 글, ‘뭉클함 느껴져’

2012-02-07     강민진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 씨가 감동 글로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6일 박지연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당신이 있어 이만큼이나 버틸 수 있었어요”라는 글을 남겨 감동을 주고 있다.


이어 박지연 씨는 “나 염치없고 이기적일지 몰라도 당신만 지치지 않는다면 당신 옆에서 평~~~~생 열심히 살래요 죽어라 살래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수근 아내는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신중독증은 의학용어로 자간전증이라고 하며, 임신중기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의 일종이다. 특히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민진 기자>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