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사재기 극성, 필립모리스 오는 10일부터 6.79% 인상

2012-02-07     천원기 기자

최근 일부 담배제품의 가격이 인상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담배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필립모리스는 오는 10일부터 담배 가격을 평균 6.79% 인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말보로’, ‘팔리아멘트’, ‘라크’ 등 3개 제품은 2500원에서 200원 인상된 2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또 ‘버지니아 슬림’은 2800원에서 2900원으로 100원이 인상된다. 

이 때문에 담배 가격이 오르기 전에 미리 담배를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몰려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