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우, 공개열애..‘ 여자 친구 기분 나쁠까봐’

2012-02-06     강민진 기자

가수 성진우가 공개 열애의 이유를 밝혀 여성들로 부터 찬사를 듣고 있다.

2월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게스트로 성진우가 출연해 여자 친구를 공개했던 이유를 밝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성진우는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이 장난으로 나에게 호감을 표현했는데 태진아 씨가 사귀라고 하셨다. 여자친구가 방송을 보면 기분 나빠할 것 같아 연애 사실을 밝혔다"라고 말했다.


앞서, 성진우는 2011년 7월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 여자친구 나이는 30대 중반이다"라고 깜짝 고백한 바 있다.


또, 성진우는 "여자친구 애칭은 못난이다. 예쁘다고 하면 건방져질까봐 그렇게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 모두가 "그런 말 하면 큰일 난다"고 충고하자 "이제부터 못난이라고 부르지 않겠다"라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짓게 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