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을 잘못 만났어..‘ 주인 너만 신났다 ’
2012-02-06 강민진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 된 사진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스키를 탄 채 큰 몸집의 시베리안 허스키를 안고 내리막을 내려오고 있다.
빠른 속도에 신난 여성과 달리, 품에 안긴 개는 뻣뻣한 자세로 잔뜩 겁에 질려 있는 모습이 웃음을 짓게 한다.
사진을 확대하면 이 개의 동그랗게 뜬 눈과 경직된 표정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지만, 개는 마치 “주인을 잘못 만났어”라고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네티즌들은 이 ‘주인 잘못 만난 개’의 사진에 반응이 매우 뜨겁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