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1박2일 후유증, 고구마..‘말도 꺼내지 마’

2012-02-05     강민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예능 '1박2일' 촬영 후 겪은 후유증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에 출연한 이서진은 '1박2일' 절친 특집 촬영 후 생긴 후유증을 고백했다.

그는 "입수와 먹는 벌칙이 있었는데 편집 안 된 것을 보신다면 깜짝 놀랄 거다. 내가 (고구마를)제일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촬영 당시 휴게소에서 5만원어치의 음식을 먹지 않으면 입수를 해야 하는 벌칙 앞에 이서진은 고구마를 미친 듯이 먹었기 때문이다.

이서진은 "당분간 고구마 생각이 없다. 가끔 강원도에 가는데 그 휴게소는 그냥 지나 친다"고 말해 보는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서진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예전을 언급하며 "이러다 진짜 미대나온 줄 알겠다고 말하며 머쓱해했다.

이서진은 얼마 전 방송 된 1박 2일에서 이수근이 붙여준 별명인 ‘미대형’으로 활약한바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