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발작연기, ‘ 매회 발전 모습 놀라워'
2012-02-03 강민진 기자
최근 연기자로 새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발작 연기를 선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연출 배경수 , 대본 박연선) 속 제시카의 발작연기가 네티즌들에게 ‘제시카 돌고래 비명’이라 불리며 화제다.
10회 방송분에선 종희가 키우던 고양이가 스토커에 의해 잔인하게 죽음을 맞았고 고양이의 시체를 보게 된 종희는 흥분해 발작을 시작했다.
극중 조울증이 심했던 종희는 과거 무열에게 이별을 통보하고 그를 떠났고 이 날 방송에서 그는 애완 고양이가 살해된 광경을 목격하고 발작 증세를 보였다. 한걸음에 달려온 이동욱 앞에서는 자신의 팔을 물어뜯는 자해를 시도하기도 했다.
9회에서 무열과의 진한 키스신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제시카는 이날 방송분에선 충격에 온몸을 떨며 발작을 일으키는 열연을 해 다시 한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한편, 제시카가 속한 소녀시대는 1일 미국 CBS 간판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 쇼’와 ABC의 토크쇼 ‘LIVE! with Kelly(라이브 위드 켈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