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폭풍매너, “나도 안기고 싶다”

2012-02-02     천원기 기자

배우 김수현이 추위에 떠는 어린 동생을 위해 폭풍매너를 선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야외촬영 현장에서 주연 배우들이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방송에서 김수현과 김유정은 깊은 산속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한복만 입은 채 강추위를 견뎌야 하는 김유정을 위해 김수현이 두팔을 벌려 안아줬다. 주위 스태프들은 이를 보고 “좋겠다. 안아주고”라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나도 김수현에게 안기고 싶다”, “유정이는 남자 복이 많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 내고 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