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처진 뱃살녀, ‘2500만 원 성형에 완벽복근’

2012-02-02     강민진 기자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프로그램 ‘렛미인’에서 ‘처진 뱃살녀’의 수술 후가 화제다.


주인공 오재은 씨는 4.5kg의 아이를 출산하고 축 처진 뱃살이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감 상실한 말투, 남편의 외도로 인해 충격을 받아 찾아온 안면마비, 뚱뚱한 엄마의 모습을 창피해 하는 중학생 아들 등으로 고통 받는 상태였다.


오 씨는 출산 전에는 아름다운 얼굴과 바디라인을 갖고 있었지만, 출산 후 외모콤플렉스에 시달려왔다.


제작진은 오재은씨를 제 10대 ‘렛미인’으로 선정하고 복부지방흡입, 복부 성형술, 턱 지방흡입, 사각턱 수술, 쌍꺼풀 수술을 실시했다.

방송은 “처진 뱃살녀 오 씨의 잃어버렸던 바디라인을 다시 살려주기 위해 수술을 진행했다. 무려 2500만 원 상당의 수술비였다”고 전했다.


수술 후 달라진 외모로 스튜디오에 나타난 오 씨의 모습에 황신혜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이경민 뷰티아티스트와 김성일 스타일리스트도 방청객들도 “놀랍다. 처진 뱃살녀가 꿀복근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말투와 태도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했음을 알 수 있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극도의 고통을 받던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오버 쇼 프로그램이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