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시즌 2, ‘더욱 알차게 돌아온다’
2012-02-02 강민진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오는 12일 마지막 방송으로 휴식기를 가진다.
MBC 측은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휴식기를 거친 후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가수’의 마지막 녹화는 6일로, 예정된 13라운드 2차 경연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즌2의 방송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가수들의 서바이벌이라는 형식은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나가수는 최근에 시청률의 하락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할 만큼 지난해 예능프로그램의 막대한 영향을 미쳤던 ‘나가수’지만 새로 투입된 가수들의 약진과 경쟁 프로그램인 SBS ‘K팝스타’의 인기가 하락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나가수 시즌2는 김영희 PD 복귀설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민진 기자> kmjin0515@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