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법무 "현역의원 50명 영장, 아니다"

2010-11-08     우은식 기자
이귀남 법무부장관은 8일 정치인 후원금에 대한 전반적인 수사를 위해 현역 의원 50여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는 일부 관측과 관련, "50여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이 법무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여의도에는 현역의원 50여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았다는 억측이 나오는데 확인을 해달라"는 우윤근 국회 법사위원장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장관은 "영장이 압수수색 영장과 구속 영장 등 다양한데 의원님 후원회사무실 11개가 중심이지 50여개는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