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새해 벽두부터 민생 탐방

2012-01-19     전수영 기자

성 고양시장이 임진년 새해 다시 한 번 민생현장을 직접 챙기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양시는 2012년은 총선과 대선이 있는 해로 2월 중순부터 자치단체장이 민생을 살피는데 다소 제약을 받을 것으로 판단, 설 명절이 있는 신년 초에 집중적으로 ‘소통과 나눔이 있는 민생현장 방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북지·교육, 서민경제, 소외·취약계층, 현안사항 등 분야별 주요 대상자와 동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가 민의를 수렴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또한 설을 즈음해 재래시장,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서민경제 회생이 시정 최대 현안임을 재차 다짐하고 따뜻한 나눔과 정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2월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정식, 기자회견 등을 통해 강한 포부를 밝히며 시작한 민생탐방은 이번 현장 방문은 소리 없는 실천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시민제일주의’를 민선5기 시정운영 방침으로 내세운 최 시장은 취임 후 형식과 격식 없는 현장방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조정하고 당면한 시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탄현지하차도 확장요구 관련 합의 및 구제역 관련 전국 모범적 사후처리 등 큰 성과로 이어졌다.


최 시장은 지난해만 무려 200여 차례 정도 ‘희망 찾기 민생탐방’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이어가며 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직접 얼굴을 맞댈 계획이다.


<전수영 기자> jun6182@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