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개인사업자 위한 ‘삼성카드 BIZ 3’ 출시

2012-01-17     김나영 기자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치훈)는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카드 BIZ 3’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카드 BIZ 3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특화카드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등 세무편의서비스와 함께 신용카드 결제대금 연장, 카드대출 우대금리 혜택 등 개인사업자의 자금회전 지원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란 카드사용내역 중 부가세 환급대상을 자동으로 분류 및 신고해주는 서비스로, 개인사업자가 별도로 지출 증빙을 모아둘 필요가 없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훼손·분실 등 신고 누락을 방지해준다.

또한 매월 전자세금계산서 250건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전국 100여 제휴 세무사무소에서 세무신고 대행 수수료 결제 시 10% 포인트 적립 및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가 제공된다.

사업자금 회전지원 및 사업장 운영과 관련된 기본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결제연장서비스 신청 시 신용도에 따라 신용카드 일시불 청구금액을 1개월간 무이자로 연장 가능하며,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200만원 이상시 가맹점 대금 지급일을 평소보다 1~2일 단축해주는 ‘가맹점 대금 지급주기 단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업종별 최대 5% 포인트 적립, 영화/놀이공원 동반자 무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20% 할인 등 ‘삼성카드 3’의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BIZ 3는 자영업자의 부가세 신고와 사업장에 들어가는 기본 비용을 줄여주는 비즈니스 특화카드다”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의 니즈가 반영된 다양한 상품 /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나영 기자> nykim@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