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금융그룹,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성금 10억 원 기탁
2012-01-17 이범희 기자
KDB산은금융그룹(회장 강만수)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영세한 복지기관 및 시설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산은금융그룹의 기부는 산업은행과 대우증권이 각각 5억 원씩 출연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라고 산은금융그룹 측은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올 한해 동안 작년 이익의 10%에 해당하는 1400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에 1000억 원을 지원하고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에 400억 원을 지출할 계획이다.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산은금융그룹의 작은 정성이 사회통합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우리 사회에 온기를 지피는 군불과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산은금융그룹은 파이오니어 뱅크로서 청년창업지원 등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특징 있는 사회책임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희 기자> skycros@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