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미코 출신 사업가 오지선과 열애설 '화제'

2012-01-11     김종현 기자

한국 축구의 간판이자 월드스타인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사업가 오지선(31) 씨와 열애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박지성과 오지선 씨는 지난 2001년 안정환 결혼식에서 처음 알게 된 뒤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오 씨 측근은 해당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지선이 축구 선구 박지성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게 사실이다”며 “오 씨의 아버지는 맏달이 ‘월드스타’와 교제하고 있고 혼사까지 정리됐다고 측근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이어 “오 씨는 지난해 말 박지성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영국으로 다녀왔으며 지난 2일 가족들에게 교제 사실을 털어놨다”고 말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인 오 씨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가업을 이어 받아 현재 서울 청담동에 정통 일식집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 씨의 아버지는 일본 내 한식당 24곳, 유명백화점 식품 코너 17곳 등을 운영하고 있는 유명사업가로 알려졌다.

<김종현 기자> todida@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