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문재인까지...'무릎팍 도사' 섭외력 못지않네
웰 메이드 예능 프로그램으로 주목, MBC ‘놀러와’ 위협
2012-01-10 이창환 기자
‘놀러와’가 유재석, 김원희 찰떡궁합으로 안정감을 뽐내는 반면, 힐링캠프는 이경규, 김제동, 한혜진의 색다른 조합과 다큐와 예능을 오가는 진솔한 진행이 강점이다.
힐링캠프 문재인 편에서는 문재인의 학창시절과, 정치입문기,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계 등이 주된 내용으로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몰랐던 문재인의 인생관은 물론, 희노애락이 담긴 일화들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세’ 정치인들의 출연을 성사시킨 ‘힐링캠프’는 과거에도 한류스타 최지우, PGA 골퍼 최경주, 한국 코미디 간판 차태현 등을 섭외해 프로그램 존재감을 쌓는 데 노력해왔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