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류현진 아시아 최고로 인정
2012-01-03 이창환 기자
한 국내 언론에 따르면 MLB 관계자는 ‘한화 이글스’의 수호신 류현진의 FA진출을 기다리면서 실력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관계자는 “올해 한국에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자주 찾을 것 같다”면서 “아마도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경기에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 같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올 시즌 종료 후 포스팅시스템(최고 이적료를 써낸 구단에 우선협상권을 주는 공개입찰제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류현진 외에도 2011년 시즌 MVP 윤석민(26)도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관심 대상이다.
국내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2012년도 시즌 활약과 'A급' 에이전트의 지원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입성에 중요한 조건이라 강조하면서, 국내 프로야구에서 당당하게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는 일례를 남기길 바라고 있다.
<이창환 기자>hojj@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