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나쁜 손’ 문채원 어깨 아닌 가슴 위에…
2012-01-02 심은선 기자
문근영은 지난달 31일 열린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최우수상을 시상한 문채원에게 시상하면서 따듯한 포옹을 건넸다.
이 과정에서 문근영의 손이 문채원의 어깨 쪽에 가지 못하고 가슴을 감싸는 포즈를 취했는데 이 순간을 네티즌들이 놓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착한 문근영의 나쁜손은 처음 본다”며 “문근영의 킬힐이 무섭다”는 반응을 보였다.
문근영과 문채원의 만남은 이날 시상자와 수상자였지만 2010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에서 서로 연기 대결을 벌인 바 있다.
'문근영은 2010년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고 전년도 수상자 자격으로 문채원에게 같은 상을 수여했다.